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한다면 두 나라 관계가 치명적인 결과를 맞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 현지 매체는 자하로바 대변인이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한국의 성급한 조치에 대해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대사를 청사로 불러 한국 정부의 정책을 다시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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