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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서울 관악구 영업 끝난 고깃집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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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구·천장 그을려

아시아투데이

2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3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한 고깃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관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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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27일 0시49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 3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17분 만인 오전 1시6분께 완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영업이 끝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환기구와 천장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3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환기구에 끼어있던 기름이 숯 불씨 위로 떨어지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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