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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징어 게임'의 제작자이자 작가와 감독을 맡은 황동혁과 주연배우 이정재, 위하준이 오는 10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루카 코믹스&게임 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26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해당 페스티벌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 소식이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행사에서 에피소드가 공개될지, 아니면 미리 보기 영상이 공개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는 기훈(이정재 분)이 의문의 전화 한 통으로 미국행 계획을 포기하고, 새로운 임무를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새로운 시즌에는 전작의 프런트맨(이병헌 분)과 양복남(공유 분)이 다시 모습을 비춘다. 뿐만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탑(본명 최승현) 등 새로운 출연진이 합류한다.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루카 코믹스는 완벽하게 보존된 16~17세기 성벽으로 둘러싸인 토스카나주 루카의 중세 성벽에서 열리는 모임으로, 매년 20만명 이상이 참석한다. 다가오는 행사에는 '원피스'와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등 여러 토에이 애니메이션 작품을 감독한 나가미네 타츠야가 출연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올해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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