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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정부 "의료현장 갈등 해결 방법은 휴진 아닌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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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브란스 병원 의대 교수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휴진이 아닌 대화라며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 일각에서는 의료 개혁이 오히려 의료를 퇴보시킬 것이라는, 사실이 아닌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모두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의사집단행동 중대본 2차장) : 다행히 서울대병원은 무기한 휴진을 중단했고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도 예고했던 휴진을 유예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의사로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내린 올바른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의료현장의 혼란을 정상화하고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기한 휴진이 아니라 대화입니다. 최근 의사협회가 '올바른 의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 대화의 뜻을 밝혀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