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새로 만든 기업심리지수 발표…체감 경기 넉 달째↑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넉 달 연속 개선됐지만, 여전히 과거 평균보다는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CBSI는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한 95.7이었습니다.

CBSI는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산출한 통계로, 지수가 100을 밑돌 경우 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 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한은은 기존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개선해 만든 새 지표 CBSI를 이번 달부터 발표합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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