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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진표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배제 못해"…"그 정도 쓰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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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진표 회고록 주장에 "멋대로 왜곡…개탄스럽다"

[앵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을 통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화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참사 한 달여 뒤 단 둘이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이 사고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말했다'고 주장한 겁니다. 김 전 의장은 저희 JTBC와의 통화에서 '그 정도는 밝히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는데 대통령실은 "멋대로 왜곡했다", "개탄스럽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