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배지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오늘(30일) 공개한 사진에서 노동당 전원회의에 참석한 모든 북한 간부가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이 그려진 배지를 가슴에 달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실리면서 김 위원장을 우상화하는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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