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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단독] "간섭 안 했다"더니…회수 그날, 조태용과 오간 전화 '최소 10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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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채 상병 사건 관련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조태용 당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지난해 국회에 나와 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통화 기록을 분석해 보니, 바쁘게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채 상병 사건을 경찰에 보내고 바로 회수해 온 날에만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 또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적어도 10번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