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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2인 방통위, 방문진 교체 '강행'‥회의 기습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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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열 달 넘게 두 명만으로 운영중인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두 위원들이 이사진 선임 계획안을 의결한다는 건데 방송3법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야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흘 전 국회에 출석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상임위원 정원 5명의 절반도 안 되는 2명 만으로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마저 강행할 거냐는 질의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