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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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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로젝트 카이퍼' 위성 올 4분기 발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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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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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위성 광대역 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에 대해 올해 4분기 첫 번째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티브 메테이어 카이퍼 생산 운영 책임자는 아마존 위성 생산 시설 개장식에서 "2025년에 프로젝트 카이퍼 네트워크의 첫 고객 테스트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테이어에 따르면 위성 상용 서비스는 아마존이 당초 목표로 한 수백개 규모의 위성을 쏘아 올린 후 제한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 후반이 된다는게 가장 유력하다.

앞서 아마존은 3000개 이상의 위성을 통한 광대역 인터넷을 제공, 일론 머스크의 우주 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단말기 '스타링크'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해 10월 두 개의 프로토타입을 출시했으며, 현재 워싱턴주 커클랜드 공장에서 하루 최대 5개의 위성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프로젝트 카이퍼는 향후 10년 안에 최대 3236개의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쏘아 올려 위성 인터넷 사업을 한다는 아마존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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