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부산 '더샵 리오몬트' 견본주택 개관…내달 8일 분양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상구 엄궁동 1305가구 규모 대단지…866가구 일반 분양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더샵 리오몬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아이뉴스24

'더샵 리오몬트'의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샵 리오몬트’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으로, 부산광역시 및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모두 접수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 의무 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더샵 리오몬트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0가구 △72㎡ 245가구 △84㎡A 311가구 △84㎡B 30가구다.

더샵 리오몬트라는 단지명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스페인어로 강과 산을 뜻하는 '리오(Rio)'와 '몬트(Monte)를 합쳐 만들었다. 낙동강과 승학산을 모두 품고 있어 이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사업지와 도보로 약 400m 떨어진 곳(도보 5분 거리)에는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사상~하단선의 엄궁역이 개발되고 있어 역세권 입지가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에는 서부산과 부산 도심을 잇는 승학터널(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변에서는 부산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27년 예정)'과 사상공업지역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하는 '사상드림스마트시티(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일부 가구 제외)의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확대했으며, 타입별로는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창고,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일부 고층부에서는 낙동강과 승학산 조망도 가능해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로는 스크린골프장과 스크린골프연습타석, 휘트니스, GX룸, 탁구장, 사우나,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주거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사상구의 첫 더샵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최고의 품질로 서부산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