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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세수 조기경보 발령...법인세 15.3조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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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56조 세수 펑크에 이어 올해도 세수 부족 현상이 심상치 않아 세수 '조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해 저조한 기업 실적 영향으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법인세가 지난해보다 15조 원 넘게 덜 걷히면서 국세 수입이 9조 원 넘게 줄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5월 기업들의 법인세 분납액이 1년 전보다 2조 6천억 원 줄었습니다.

돈이 없어 세금을 못 낸 중소기업이 예상보다 많고, 소송이나 경정 청구로 수천억 원을 환급받아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