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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아르바이트 시작했어요"…칠순 넘어서도 '일 못 놓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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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노인 급증, 고용시장 주도…양질의 일자리는 부족

[앵커]

칠순을 넘은 고령층도 일자리가 아쉬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부족한 생활비를 벌어야 하고 일하는 즐거움도 필요한데, 나이가 들수록 일할 수 있는 곳이 줄어드는 게 현실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정아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동훈 씨는 칠순인 지난해 경기도 김포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서툴고 어려운 일도 많지만,

[서동훈/시니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 담배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또 청소년한테 팔면 안 되니까 미성년한테도. 그런 문제도 있고 담배 종류가 너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