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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주세르비아 이스라엘 대사관서 경비서던 경찰관 석궁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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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 맞은 경찰관 위독·괴한 사살…"세르비아에 대한 테러"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29일(현지시간) 발칸반도에 위치한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경비를 서던 경찰관이 괴한에게 석궁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비차 다치치 세르비아 내무부 장관은 이날 "한 괴한이 이스라엘 대사관을 지키는 경찰관에게 석궁을 쐈다"며 "이 경찰관은 괴한에게 총을 여러 발 발사해 사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