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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본격 장마철 돌입…낮 체감 최고 33도 '후텁지근'[주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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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주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동쪽송당 동화마을 수국정원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산책하고 있다. 2024.6.2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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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주말간 내린 비는 중부 장마철 시작을 알렸다. 7월 첫째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많겠으며 변동성도 크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7월 1일에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전에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1일 오후부터는 비 내리는 구역이 전국으로 확대하겠으며 제주는 2일까지, 그밖의 내륙에는 3일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6~32도로 평년(최저기온 20~22도, 최고기온 26~30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목요일인 4일에는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에, 금요일인 5일에는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 비가 집중되겠다.

4~5일 아침 기온은 22~25도, 낮 기온은 26~33도로 직전보다 조금 오르겠다.

기상청은 얇고 긴 '선형 강수대' 아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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