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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與 원희룡 "배신정치" 나경원·윤상현도 협공…한동훈 측 "악의적 프레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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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 초반 한동훈 후보를 견제하는 나머지 세 명의 후보간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세 후보는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당내 혼란과 논란이 커질꺼라며 일제히 견제했는데, 한 후보 측은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이태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20년 관계를 져버렸다고 공세를 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