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억 원대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에게서 뇌물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현직 경찰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공무상 비밀누설과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대구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도박 사이트를 수사하면서 브로커에게 수백만 원대 금품과 향응을 받고, 체포 계획을 미리 알려주거나 불구속 수사를 약속하는 등 수사 편의를 베푼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사이트 운영자들에게서 돈을 받아 경찰관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형사 사건 브로커 4명도 적발해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도박 사이트 총책과 개발자 등 8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기고 조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 이벤트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680억 원대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에게서 뇌물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현직 경찰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공무상 비밀누설과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로 대구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도박 사이트를 수사하면서 브로커에게 수백만 원대 금품과 향응을 받고, 체포 계획을 미리 알려주거나 불구속 수사를 약속하는 등 수사 편의를 베푼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