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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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표직 연임에 도전한다.
조 대표는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조 대표는 오는 20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위해 오는 4일 대표직을 내려놓고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새 대표 선출 전까지 혁신당은 대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권한대행을 누가 맡을지는 3일 최고위에서 정하기로 했다.
혁신당은 전당대회에서 대표 1명과 최고위원 2인을 선출한다.
조 대표는 지난 3월 창당대회에선 당원 추대 형식으로 뽑혔다.
다만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상고심에서 실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이와 관련해 혁신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대표 궐위 시 최고위원 중 다득표자가 대표의 잔여 임기를 승계하는 내용 등을 담은 당헌·당규 제·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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