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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프랭크버거, 4년만에 매장 700개…수제버거의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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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인천 서구에 위치한 프랭크버거 신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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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버거는 오랜 기간 미국 현지 답사를 통해 개발한 프랭크에프앤비의 자체 브랜드로, 2019년 11월 목동점에서 시작했다.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매장이 빠르게 늘어 2023년 기준 브랜드 론칭 4년 만에 700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로서 발돋움했다.

프랭크버거는 가맹점 우선 원칙으로 가맹 본사를 운영 중이다. 가맹점별로 본사 인력을 파견하여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와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가맹점 대상으로는 점주들을 본사로 초청해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창업 교육에서는 대표를 비롯한 마케팅·운영 관련 주요 임직원과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만족도가 높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기 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관리에도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제버거 국내 최다 가맹점 오픈 수 1위, 수제버거 1일 판매량 1위, 버거 브랜드 평당 매출 1위, 수제버거 가맹점 신규 개설률 1위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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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창 회장


프랭크버거는 매년 본사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제4대 브랜드 전속모델로 국내 인기 여자 아이돌인 (여자)아이들을 선정해 '버거를 버거답게'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지난 1분기부터 TV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JTBC 프로그램 '싱어게인3' PPL 및 TOP7을 브랜드 서브 모델로 활용한 광고, 아시안컵 중계 TV 광고 진행, 951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관심도 높은 콘텐츠와의 협업 활동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폭넓고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잠실 야구장 및 광주 챔피언스필드에 입점하면서 고객이 더욱 다양한 곳에서 맛있는 햄버거를 맛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프랭크버거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물류·생산 분야에서도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중 신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랭크버거의 신사옥은 수제버거 업계 최대 규모의 물류 생산시설을 확보하며 전국 가맹점에 양질의 원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매장 운영 효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신사옥은 6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대지 2000평, 건평 4000평의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프랭크버거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10평대 소형 매장에서도 연 매출 30억원을 거두는 곳이 탄생했고 1인 다매장 운영 등 점주와 가맹 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프랭크버거를 운영 중인 가맹점주들은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창업했지만, 프랭크버거처럼 가맹점주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프랜차이즈는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항상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본사와 협력해 소비자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브랜드를 운영하겠다"면서 본사의 가맹점 친화적 운영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랭크버거 관계자는 "항상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더 깨끗하고, 더 맛있는 수제버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런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고, 본사 직원들에게도 더욱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주기 위해 신사옥 이전, 다양한 복지 향상 등을 제공하여 대한민국 수제버거 1등 브랜드로서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획팀=김규식 기자 / 정슬기 기자 / 안병준 기자 / 김금이 기자 / 이효석 기자 /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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