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8분쯤 부산 동구 수정동 한 비탈길에 정차된 2.5t 정화조 차량이 밀려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운전자를 쳤다.
비탈길에 정차돼 있던 정화조 차량이 밀리면서 운전자를 덮쳐 운전자가 숨졌다. 부산 동부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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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정화조 차량을 정차해 놓고 혼자 작업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소속된 업체의 원·하청 관계와 작업조 구성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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