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기상악화 대비, 연안 안전사고 예방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될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제도로서 경중에 따라 관심과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목포해경이 기상악화 중 사고예방을 위해 항포구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양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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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령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과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하는 예보 단계이다.
해경은 기상악화에 따른 해상 추락 등 연안사고 위험성이 고조됨에 따라 지자체와 파·출장소 전광판을 활용, 홍보 및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발령 기간 중 연안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며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중 관내 인근에서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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