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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걸 정말 다 먹었다니”…50kg 쯔양 24시간 먹방 본 친구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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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구독자 101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8)이 하루 동안 먹는 양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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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1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8)이 하루 동안 먹는 양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달 30일 쯔양은 브이로그 전용 채널에서 24시간 식사량을 공개했다.

이날 10시에 기상한 그는 “보통 2~3시쯤 먹방 촬영을 시작한다”며 “오늘은 4시에 촬영이 있어서 시간이 많이 뜬다. 그럴 땐 보통 아침을 먹는다”고 말했다.

쯔양이 연 배달앱은 ‘배달의 민족’이었다. 그의 등급은 ‘천생연분’.

한 달간 주문 횟수에 따라 등급을 구분하는 데 쯔양은 20회 이상을 주문해 ‘천생연분’ 등급이다.

원래 50만 포인트까지 모았다는 그는 대게 먹는다고 사용해서 이제는 4만2000포인트 남았다고 했다.

1년간 주문한 금액은 다마스 3대 정도라고도 했다.

그는 “배달팁을 보긴 본다”면서도 “진짜 맛있으면 신경 안 쓴다. 항항 VIP”라고 자랑했다.

아침부터 쯔양은 떡볶이와 음료수, 팝콘을 집어 먹은 뒤 정오부터 본격적인 식사에 들어갔다.

햄버거 2개와 각종 초밥, 갈비찜을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오후 4시 먹방 촬영에서는 돈코츠라멘, 마제 소바 등 총 6그릇을 해치웠고 집 가는 퇴근길에도 쉬지 않고 간식을 먹었다.

쯔양은 심지어 “느끼했다”며 쇠고기미역국 인스턴터를 해 먹었다.

저녁은 한우 대창 구이, 특양구이 등 약 30만원어치를 먹었다.

이어 카페에 가서 디저트를 종류별로 먹고 오후 11시에는 낙지 수제비, 주꾸미를 먹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집으로 간 쯔양은 “밥이랑 디저트는 별개”라며 또 먹었다. 다음날 새벽 2시에는 꼼장어와 떡볶이, 피자 2판을 먹었다.

촬영을 도와준 친구는 쯔양의 이같은 모습을 보자 “징그럽다”고 말했다.

이날 쯔양이 24시간 동안 먹은 음식의 총 칼로리는 무려 2만9490이였다. 쯔양은 “평소에는 일정이 있어서 이만큼 못 먹는다”며 “브이로그 촬영이라 일정 다 미루고 완전 쉬는 날처럼 먹었다. 진짜다”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놀라울 뿐” “말도 안된다” “저게 다 들어간다고”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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