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신병교육대 여자 화장실에 '몰카'…여군·민간인 10여 명 피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른 데 이어 이번엔 '몰래카메라 범죄'까지 벌어졌습니다. 부대 간부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붙잡힌 건데, 여군과 민간인 등 피해자가 10명이 넘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육군의 한 신병교육대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촬영된 영상에는 여군뿐 아니라 군 관련 업무를 위해 신병교육대를 찾은 민간인 등 여성 10여 명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