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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자료 안 내고 '가짜 뉴스' 주장만‥고성·삿대질 오간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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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통령실을 소관하는 국회 운영위는 여야가 끝까지 서로 맡겠다고 다퉜던 상임위인데, 오늘 모습을 보면 과연 그럴 만했던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을 둘러싼 쟁점들에서 여야는 치열하게 대립하며 고성과 설전도 벌였습니다.

신수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회 운영위원회 야당 의원들은 회의 시작부터 자료 제출을 문제삼았습니다.

'VIP 격노설'이 있었다는 안보회의 자료를 요구했지만 전혀 내지 않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