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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날아온 공 맞아 뇌진탕…골프장은 "보험 처리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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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장에서 다른 사람이 친 공에 맞아 뇌진탕 진단을 받았는데, 골프장에서 보험 처리를 해 주지 않는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골프장 사용료를 내지 않았다는 게, 거절의 이유였습니다.

제보 내용, 사공성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40대 김 모 씨는 지난달 중순 동호회 회원 7명과 함께 충북 제천시에 있는 골프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2번 홀 시작 지점에 서 있던 김 씨는 옆 홀에서 날아든 공에 얼굴 부위를 맞고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