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올해부터 '2차 베이비부머' 은퇴…성장률 충격파 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작년 기준으로 50대였던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올해부터 정년을 맞고 있습니다. 이들 세대는 무려 천만 명에 육박하는데, 이들의 은퇴로 경제성장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김창섭 기자가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한 달 전 직장에서 퇴직한 쉰 여덟살 김 모 씨. 그동안 받던 월급의 절반도 안 되는 임금의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김 모 씨 / 은퇴자 (58)
"지금 경기가 또 너무 안 좋다 보니까, 고용주 입장에서도 나이 많은 사람들을 누가 쓰려고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