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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대전 첫 '퀴어축제' 갈등 고조..."침해하지 말라" vs "청소년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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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 소수자들을 위한 '퀴어축제'가 오는 6일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열립니다.

주최 측이 적법한 집회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지만, 이를 반대하는 보수 단체들이 청소년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맞불 행사를 예고해 충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역 앞에서 성 소수자 인권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흔듭니다.

오는 6일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