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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경기] 고양 'K-컬처밸리' 무산...경기도, CJ측과 협약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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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만6,400㎡ 규모 'K-컬처밸리' 조성협약(2016년)

11만 개의 일자리·16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 기대

당초 지난달 완공 예정…공정률 3%에 그쳐

경기도, CJ 측과 'K-컬처밸리' 조성 협약 해제

[앵커]
경기 북부 최대 개발사업으로 꼽혔던 고양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시행사 측의 자금난 등이 겹쳐 공사가 수년째 답보 상태에 빠지자 경기도가 협약을 해제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한류월드 내 부지입니다.

CJ그룹 계열사인 CJ라이브시티는 지난 2016년 이곳에 1조 8천억 원을 투입해 32만 제곱미터 규모의 'K-컬처밸리'를 조성하기로 경기도와 협약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