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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토론 이긴 트럼프에 날개 달아준 대법원..."면책특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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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6대3 의견으로 면책특권 일부 인정

"공적행위는 면책 대상…법무부 논의도 공적행위"

나머지 혐의 공적행위 여부 판단 하급심 송부

재판 결론 11월 대선 전 나오기 힘들어

[앵커]
지난주 첫 대선 토론에서 승리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미 대법원이 날개를 달아줬습니다.

의회 폭동을 일으킨 대선 불복 사건에 대해 일부 면책 특권을 인정하며 재판이 11월 대선 이후로 연기되도록 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2020년 대선이 사기였다며 지지자들이 의회에 난입하도록 부추긴 트럼프 전 대통령.

검찰의 기소에 대통령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자신이 처벌받는다면 바이든도 무사하지 못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