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송산업의 '오스카'서 2관왕 영예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라운지
'최우수' 수상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스타얼라이언스 대표가 지난 달 열린 스카이트랙스 월드 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를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이 회원사로 있는 세계 최대 규모 항공사 동맹이다./아시아나항공 |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더불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오픈 첫해에 최우수 동맹체 라운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영국 페어몬트 윈저에서 진행된 스카이트랙스 월드 라인 어워즈 시상식에 스타얼라이언스가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수백만 명의 고객들이 투표를 통해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인정해 주신 것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그간 고객들의 여정을 위해 기울인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뿐 아니라 앞으로의 노력에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와 회원사들은 항공 동맹 중 가장 많은 노선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고객 전용 혜택, 효율적인 수하물 추적, 전용 라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해당 시상식에서 최우수 동맹체 라운지로 선정됐다.
한편 항공산업의 오스카라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정한 투표로 인정받으며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올해에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00개국 이상의 고객 2,142만여 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상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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