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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표…시간당 30~50㎜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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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지난달 30일 오전 광주 북구 임동 광천2교 인근 광주천에서 장맛비로 불어난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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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서울, 인천(강화군 제외), 경기도(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평창 평지, 횡성, 원주), 충청남도(금산 제외), 충청북도(청주, 충주, 진천, 음성, 증평), 전북자치도(군산, 김제), 대전, 세종입니다.

해당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수도권은 오늘 오전에서 오후까지, 오늘 늦은 밤에서 내일(3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역시 오늘 오후와 3일 새벽에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리겠고, 충남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충북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20~30㎜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전북은 오늘 오전과 내일 새벽에 시간당 30㎜의 비가 오겠으며, 전남은 내일 새벽에 같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울러 경남은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30~50㎜의 비가,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오겠습니다. 경북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내일 새벽 시간당 20~3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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