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포스코이앤씨, 부산 사상 '더샵 리오몬트' 분양 돌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상 29개층 11개동 총 1305가구 규모, 전용 59~84㎡ 866가구 일반분양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청약 접수


더팩트

부산 사상 '더샵 리오몬트' 조감도./포스코이앤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사상구 첫 더샵 아파트로 선보이는 '더샵 리오몬트'의 견본주택을 지난달 2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의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대다. 현재 부산 평균 분양가가 3.3㎡당 2200만 원대로 형성돼 있고, 주요 단지들이 3000만 원대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조건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은 한 번 더 줄어들 전망이다.

더샵 리오몬트는 엄궁3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로 사상구 엄궁동 1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0가구 △72㎡ 245가구 △84㎡A 311가구 △84㎡B 30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부산 사상구의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커튼월룩(통유리 외관) 설계와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측벽패널 'PosMAC 스틸아트월'을 적용해 특화 외관을 구성한다.

내부 설계로는 판상형 맞통풍 위주(일부 가구 제외)의 평면 설계와 드레스룸,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으며, 더샵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통해 입주민들의 보안부터 편의, 건강까지 주거생활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민다. 조경설계로는 잔디광장을 비롯해, 석가산과 조형폭포가 구성되는 '미라지 포레', 물놀이터로 조성되는 '키즈풀',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 포스코만의 감성정원 '페르마타가든',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팜가든'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커뮤니티는 스크린골프가 포함된 GDR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GX룸, 탁구장, 냉/온탕 및 건식도크를 갖춘 사우나, 북카페, 키즈룸, 오픈 스터디 카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주거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단지와 도보로 약 400m 떨어진 곳(도보 5분 거리)에 사상~하단선 엄궁역(2026년 개통 예정)이 입주(2027년 예정) 전 개통할 예정이어서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주변에는 서부산과 부산 도심을 잇는 승학터널(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인근에 부산시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2027년 예정)'이 개발되고 있고, 교육여건을 높일 기숙형 중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설립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또한 동궁초, 엄궁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승학산과 낙동강을 곁에 품은 배산임수 입지와 함께 을숙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엄궁 유수지공원 등이 근거리에 있어 힐링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 이마트, 부산서부버스터미널, 관공서 등도 가깝게 자리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더샵 리오몬트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