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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북촌, 야간 통행 금지...37년 만에 '통금' 부활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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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북촌한옥마을 일대에 야간통행이 금지됩니다.

언제적 통행금지냐 싶으시죠.

37년 만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통금이 생기는 겁니다.

서울 종로구가 관광객들의 소음과 쓰레기, 불법 주정차 등으로 주민들이 못 살겠다고 호소한다며 북촌한옥마을을 전국 최초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최근 5년 사이 종로구청에 접수된 관광객 관련 민원은 4배 가까이 늘었고, 북촌한옥마을의 인구는 같은 기간 28퍼센트 정도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