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공동 사업 위한 MOU 체결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배지’(왼쪽)와 마이데이터랩의 ‘나임’ 서비스 로고(사진=라온시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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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라온시큐어는 마이데이터랩과 디지털 배지 서비스 ‘옴니원 배지’를 활용해 대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대학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옴니원 배지는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 기반 자격 증명 플랫폼이다.
마이데이터랩은 최근 AI 취업 준비 서비스 ‘나임(NAIM)’에 디지털 배지 연계 기능을 추가했다. 대학생들은 나임에 연계된 본인 디지털 배지로부터 교육 이력, 자격 증명, 역량, 성과 등 정보를 간단하게 불러와 정리할 수 있다. 또 구직자의 핵심 역량을 분석하는 나임의 자기 분석 기능에 디지털 배지 기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외국어로 작성된 디지털 배지도 AI를 통해 한글로 자동 번역해준다.
이번 협약으로 나임에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배지가 적용된다.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돼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자격증, 졸업증명, 교육이수, 수상 등 디지털 배지를 발급할 수 있다. 일례로 지난 2월 중앙대에서 수시 합격생들의 합격증과 비교과 과정 교육 이수 등으로 옴니원 배지를 활용했다.
앞으로 라온시큐어·마이데이터랩은 대학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임과 옴니원 배지의 연계 사업 모델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상호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력 확보 및 협력 체계를 구성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서비스 부문 사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라온시큐어와 마이데이터랩이 협력해 시너지를 내겠다”면서 “대학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최적의 기업에 취업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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