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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막내 축하하려 모였는데…한꺼번에 동료 잃은 은행도 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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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유족들…동료 빈소에도 울음소리만

은행원 4명 함께 참변…선후배 사이

[앵커]

사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습니다. 먼저 사망자 9명 중 4명은 막내의 승진을 축하해주려 모였던 같은 은행 선후배들이었습니다. 한꺼번에 동료를 잃은 은행엔 오늘(2일) 고인이 돌린 승진 떡이 배달됐습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어머니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유가족 : 아유, 내가 먼저 가야지 네가 왜 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