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아들 희생에 지휘관들 책임져야”…해병대 채상병 모친, 경찰에 탄원서 제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에 고 채수근 상병의 모친이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 채상병의 모친은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에 직접 탄원서를 보냈다.

유족 대표는 “내용은 보지 못했지만, 채상병 모친께서 직접 경북경찰청 담당자에게 (탄원서를) 보내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이 책임을 져야 하며 군 지휘관들의 행동으로 아들이 희생됐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은 이유, 물속에서 걷기 힘들게 장화를 신고 들어가게 한 이유 등도 밝혀달라는 내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