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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리플(XRP)이 700선을 향해 근접하고 있는 느낌이다.

전일 머리를 치켜드는 준비운동을 한 것 같이 점점 양봉이 길어지면서 위쪽으로 자리를 잡은 느낌까지 든다.

이제 여력이 얼마나 남았느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뒤힘이 없으면 등정 중 밀릴수가 있는데 이런 점을 유심히 살펴야 할 것 같다.

비트코인이 대장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는 것이 리플의 움직임에 일정부분 자장을 미치는 것 같다.

리플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온전히 대장주의 흐름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대장주가 안정화됨에 따라 다른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같은 경우는 200선을 넘었다. 이더리움도 조금씩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건은 이런 상승 추이가 언제까지 갈 수 있느냐이다.

머리를 위쪽으로 치켜든 자세이지만 시장의 변화에 따라 움직임이 무뎌질수도 있다. 리플은 SEC와의 소송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획기적으로 변화된 뉴스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다. 판사의 결정이 여전히 중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리플을 둘러싼 예측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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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움직임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도 있다. 바이든은 게리 갠슬러 위원장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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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