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여전히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하지만 낮부터는 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비가 내렸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어제 서울에는 시간당 24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며,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은 또다른 비구름이 유입되며,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전북과 충북에 영향을 주면서,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낮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은 밤까지 이어지는곳도 있겠습니다.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많게는 40mm가 되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충청 이남에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강풍특보'가 남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그럼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는 겁니까?

[캐스터]
맞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드는 지역은 날씨가 다시 더워지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라 습도까지 높아서 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남부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 대구 27.4도를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크게 오르겠고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30도, 대구 33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장마 전망전해 주시죠.

[캐스터]
다음 주에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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