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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올림푸스한국,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 'ENDO 2024'서 최신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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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올림푸스한국 ENDO 2024 조찬 및 런천 심포지엄 내용. 올림푸스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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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 'ENDO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학술대회인 ENDO(World Congress of GI Endoscopy)는 세계내시경기구(WEO)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KSGE)가 함께 주최한다. 이번 학회에는 위장 내시경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기술, 진료 지침을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인 IDEN 2024(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와 함께 개최돼 더욱 큰 규모와 참여도를 보일 전망이다.

올림푸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본부와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ENDO 2024 학회에 함께 참여해 런천 및 조찬 심포지엄을 지원한다. 또 자사 제품을 전시 및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저명한 의료진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5일 런천 심포지엄에는 ENDO 2024의 공동 회장을 맡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전훈재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정현수 교수가 '상부 위장관 내시경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비스 엑스원(New generation EVIS X1 for upper GI tract)'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본 사노병원 사노 야스시(Yasushi Sano) 교수는 '이비스 엑스원'과 EDOF 스코프의 임상적 혜택(Clinical benefit of CV-1500 and EDOF - how it impacts your practice?)'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올림푸스 제품 관련 최신 치료 지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조찬 심포지엄에서는 토야마대학부속병원 야스다 이치로(Ichiro Yasuda)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박세우 교수가 '새로운 ERCP 및 EUS 처치구(Novel ERCP and EUS Device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학회 부스에서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자사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과 다양한 처치구 및 내시경 소독 세척기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소화기 분야에서 보다 포괄적이고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의료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시간 시연(Live Demonstration) 및 핸즈 온(Hands-on)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올림푸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 및 개선된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박인제 사업총괄부문장은 "올림푸스는 내시경 관련 진단 및 치료의 모든 단계에서 혁신적인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자사의 혁신 제품의 우수성을 의료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의료 내시경, 복강경, 수술 장비 등의 진단∙치료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임상 현장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온 제품을 통해 국내 의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2017년 10월 약 37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KTEC)을 건립, 보건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수인 기자 s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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