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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나주서 주택 화재…경찰, 방화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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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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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나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전남 나주시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1분께 나주시 남평읍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5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주택 내부와 건조기 등 가전제품이 불에 타 소방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A씨 집에 전 부인이 찾아와 다투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와 전 부인의 진술이 서로 다른 점 등을 토대로 조사 후 방화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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