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이 3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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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피해자 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2일 화재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화성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화재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애도를 표한다"며 "공사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H는 지난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동 세탁 차량 전달, 수해 임직원 성금 모금 등 재난 재해 극복을 위한 국내외 구호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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