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는 EU 집행위원회가 150유로 미만의 물품을 무관세로 살 수 있는 현행 기준을 폐지하는 방안을 이달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조치의 표적은 이른바 '알테쉬'로 불리는 중국의 대표적 저가상품 플랫폼 알리, 테무, 쉬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 집행위에 따르면 지난해 EU 회원국에 화장품이나 장난감을 포함해 무관세로 수입된 150유로 미만 물품은 23억 개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일부 회원국들이 급증하는 통관 업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서 실제 관세 부과 안 집행은 지켜봐야 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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