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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100년에 한 번 올 홍수"…중국 양쯔강 지금 범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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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필사적으로 달립니다.

순식간에 물살이 주차장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물살 속에는 가재도구와 함께 사람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계속된 폭우로 중국에서 가장 큰 강, 양쯔강이 범람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댐, 싼샤댐이 방류량을 조절 중이지만 강을 따라 위치한 안후이성, 후베이성, 후난성은 이미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하루 최대 강수량 266mm를 기록한 안후이성 한 곳에서만 99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4만 명이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