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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일본 편의점 3위 로손, 24일 상장폐지…임시주총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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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상사·KDDI 공동경영 체제

일본 업계 1~3위 모두 비상장사로

아시아투데이

일본 도쿄의 로손 매장/교도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일본 편의점업계 3위 로손(Lawson)이 이달 24일 상장 폐지된다.

교도통신,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은 로손이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식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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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오는 24일 상장 폐지되며 로손 지분을 50%씩 보유한 미쓰비시 상사와 통신기업 KDDI가 올 9월 초부터 공동 경영 체제로 운영한다.

일본 내 지점 약 1만4600개가 있는 로손은 2000년 7월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2017년 미쓰비시 상사의 연결 자회사가 됐다.

이로써 일본 편의점업계 1~3위가 모두 비상장사가 됐다. 업계 1위 세븐일레븐은 2005년 상장 폐지돼 세븐&아이홀딩스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토추 상사의 자회사로 운영되는 패밀리마트는 자국 내 업계 2위며 2020년 상장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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