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앵커(주요) 투자자로 출자한 유럽 특화 투자 펀드가 지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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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린팩토리와 제2사옥 '1784' [사진=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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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앵커(주요) 투자자로 출자한 코렐리아캐피탈의 유럽 특화 투자 펀드 'K-펀드2'는 미스트랄AI 투자로 지분을 확보했다. 투자 액수는 비공개다.
미스트랄AI는 지난해 4월 구글의 AI 연구 기업 딥마인드 출신 인사가 설립한 회사로, 본사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의 희망'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스트랄AI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미스트랄 7B', AI 챗봇 르챗 등을 앞세워 최근 기업가치 58억 유로(약 8조6500억원)를 인정받았다.
코렐리아캐피탈은 한국계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 등이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 펀드다. 2016년 네이버와 라인이 각 5000만유로씩 총 1억유로(약 1200억원)를 출자했으며 네이버는 2017년에도 1억유로를 추가 투입한 바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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