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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교회서 숨진 여고생…"허리뼈 부러져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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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한 구원파 계열 교회(기쁜소식선교회)에서 17살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교회 신도 등 3명이 오늘(5일)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 학대에 시달렸던 피해자는 숨지기 직전, 허리뼈가 부러져 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법정을 나서는 엄마는 아무 말 하지 않았습니다.

[사망 여고생 어머니 : {어머니, 한 말씀만 해 주세요. 교회에서 살인사건이 났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