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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전대 앞두고 문자 공개…"사과 취지"vs"아니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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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은 이한석 기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Q. 김건희 여사 문자 보낸 시기 무슨 일이?

[이한석 기자 : 지난 1월 중순인데요.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수도권 출마 예정자들 중심으로 이른바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커지던 때입니다. 이때 한동훈 후보가 영입한 김경율 비대위원이 1월 17일, 마리 앙투아네트를 거론하면서 김 여사 사과를 요구했고요. 또 한 후보도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인 19일에 이른바 이번에 논란이 된 김건희 여사가 대국민 사과를 할 수 있다, 이런 문자메시지를 한 위원장에게 보냈는데 한 후보가 답을 해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후에 21일에 이관섭 당시 비서실장이 한 후보를 만나서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를 했고, 이른바 1차 윤·한 갈등이 불거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