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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오세훈, 한동훈에 "당정관계 우려...직접 소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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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에게 원활한 당정관계를 이끌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 국민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시장은 어제 한 후보와 조찬을 함께하며 최근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게 된 것처럼 보이는데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는 자신은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는 의견을 충분히 전달해왔고, 당정 관계 역시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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