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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목)

[자막뉴스] 지옥으로 변한 中...심상찮은 상황에 시진핑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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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담수호인 둥팅호의 제방이 터지면서 주변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돌을 가득 실은 트럭들이 쉴새 없이 들어와 무너진 제방을 메우기 위해 쏟아 붓습니다.

굴착기와 중장비에 바지선까지 투입됐지만 역부족입니다.

[지즈강 / 화룽현 수자원국 국장 : 우리는 양방향을 차단하고 선박까지 동원해 돌을 투척하면서 틈새를 막고 있습니다. 제방을 막고 복구하는 데 약 10만㎥의 자재가 필요한 대규모 작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