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18 (목)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성공적 데뷔…사전 예약 7000건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모빌리티쇼 이어 르노 성수 등서 19일까지 전시

7월 중순 이후 가격 공개해 전국 전시장서 전시

아시아투데이

2024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에 전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르노코리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7일 종료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특히 지난달 27일 공개 이후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 예약 건수는 7000건을 뛰어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를 찾은 60여만명의 관람객들은 르노코리아 부스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내년 한국 출시를 예고한 100% 순수 전기차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 가을 출시를 앞둔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동승석 디스플레이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넓고 실용적인 공간 구성 등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만이 제공하는 차량 기능들에 큰 호응을 보냈다. 차량 디자인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차량 공개 후 지난 7일까지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르노코리아 부스와 전국 전시장에서 접수된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 예약 건수는 7135대에 달한다. 가격과 주행 관련 정보가 아직 공개 전임을 고려하면 고객들이 바라보는 상품 기대감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모빌리티쇼 이후 서울 성수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르노 성수를 비롯해 스타필드수원점, 부산 동래사업소, 대전사업소 등 전국 주요 거점에도 19일까지 전시된다.

개발 프로젝트 코드명 '오로라1'으로 알려졌던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최초의 SUV이자 가장 성공적인 글로벌 모델 중 하나인 콜레오스의 성공 신화를 계승한다.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한다.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등 2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르노 그룹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은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에 하이브리드 전용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은 245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가솔린 모델은 2.0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최고출력 211마력 / 최대 토크 33.1kg.m)과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는 이번 달 중순 이후 가격 공개와 함께 전국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차량 전시와 본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